'사이버경찰' SW 내놔 .. 음란정보 웹사이트 자동검색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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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쏟아지는 각종 음란정보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일명
"사이버경찰" 소프트웨어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는 음란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터넷의 정보유통 자체를 규제하자는
국제적인 움직임에 대응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서프워치소프트웨어사가 내놓고 있는 서프워치를 쓰면 펜트하우스같은
웹사이트에는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웹주소에 포르노나 섹스등의 글귀가 적혀있는 웹사이트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때문이다.
마이크로시스템소프트웨어사가 개발한 사이버패트롤은 웹사이트를 섹스
폭력 증오등 12개 범위로 구분해 문제성 웹사이트를 걸러낸다.
그러나 이들 소프트웨어는 문제없는 웹사이트를 차단하는 부작용도 낳고
있다.
서프워치 이용자들은 실제 웹주소에 SEX가 들어있는 대학의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자녀들이 문제성 웹사이트를 접속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되도록이면 함께 웹사이트를 검색해 바람직한 웹검색을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
"사이버경찰" 소프트웨어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는 음란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터넷의 정보유통 자체를 규제하자는
국제적인 움직임에 대응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서프워치소프트웨어사가 내놓고 있는 서프워치를 쓰면 펜트하우스같은
웹사이트에는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웹주소에 포르노나 섹스등의 글귀가 적혀있는 웹사이트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때문이다.
마이크로시스템소프트웨어사가 개발한 사이버패트롤은 웹사이트를 섹스
폭력 증오등 12개 범위로 구분해 문제성 웹사이트를 걸러낸다.
그러나 이들 소프트웨어는 문제없는 웹사이트를 차단하는 부작용도 낳고
있다.
서프워치 이용자들은 실제 웹주소에 SEX가 들어있는 대학의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자녀들이 문제성 웹사이트를 접속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되도록이면 함께 웹사이트를 검색해 바람직한 웹검색을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