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4.28 00:00
수정1996.04.28 00:00
김종필총재는 28일 내주초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궁기현을 방문하려던 계획
을 취소했다.
김총재는 이날 김화남자민련당선자의 탈당에이어 추가탈당 움직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연쇄탈당을 막기 위해 방일계획을 취소했다고 안택수대변인이
전했다.
김총재는 이에따라 김용환사무총장에게 당을 비상체제로 조속히 전환, 추가
탈당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고 안대변인은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