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만원의 사상최고가.
일본의 NTT등 극소수를 제외하면 아마 세계증시에서도 손꼽힐 테다.
뉴욕이라면 어떨까.
달러로 계산하면 거의 1,000달러짜리 주식은 없다.
이통 스스로도 해외에 나갈때 DR 액면을 30분의1로 낮추었었다.
그러니 뉴욕에서라면 33달러선일 테다.
한마디로 76만원의 초고가를 유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소액투자자들은 주문조차 낼수 없다.
포철도 마찬가지.
미국에서는 4분의1로 분할해 명목가격이 그만큼 싸다.
당국의 무신경을 탓할 밖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