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외국산담배 시장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담배협회는 95회계년도(95년 4월~96년3월)중 외국산 담배판매량이
7백10억개피로 전년도대비 8.3%포인트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일본시장의 21.2%에 이르는 것으로 일본담배시장이 개방된 지난 85년이후
최고수준이다.

이같은 현상은 일본의 흡연가들이 저타르의 수입담배를 선호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해 일본의 담배판매량은 3천3백47억개피로 지난 90년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