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올해 33억5천5백만원을 들여 안덕면 서광리 산
24의1 일대에 6천4백60평규모의 유리온실과 냉장시설,집하장등의 시설을 설
치키로 했다.
사업비 가운데 50%는 국고와 지방비에서 보조되며 30%는 저리융자,나머지
20%는 주민 5명으로 구성된 "창고내"영농조합법인이 부담한다.
남제주군 시설채소 생산.유통단지는 지난해 대정읍 지역에 이어 두번째인
데 군은 오는 2001년까지 모두 4개단지를 조성,전략 소득작목을 집중 생산
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