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경욱과 김조순이 96애틀란타 양궁 프레올림픽에서 여자부 16강
에 진출했다.

김경욱은 10일 미국 애틀란타 스톤마운틴파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개인전에서 김경욱과 폴란드의 노비카를 154-140, 김조순은 미국의 다이크먼
을 157-142로 꺾어 3회전에 안착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그러나 윤혜영은 32강전에서 독일의 폴과 145-145동점을 이룬 뒤 슛 오프에
서 져 탈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