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4.11 00:00
수정1996.04.11 00:00
쌍용중공업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대구공장에서 5백마력급 선박용 소
형 디젤엔진 생산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박용 엔진생산은 대구섬유업계의 불황으로 주력생산품인 섬유직기
의 판매부진을 타개하기위한 것이다.
쌍용중공업은 대구공장에서 생산된 이 디젤엔진을 창원공장으로 가져가
품질테스트를 한 후 판매키로 했다.
< 이의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