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인천시 남구 용현동 141일대 용현3지구 6천7백여평과
146일대 용현4지구 1만5천여평이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돼 계획적인
개발이 이뤄진다.

인천시 남구는 3일 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들 지역에 대한 지구지정을
확정함에 따라 다음주중 주거개선 예정고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는 상반기중 주거환경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해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와 건물에 대한 보상을 실시해 오는 98년까지 관련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되면 건축법과 주차장법등 관련법규의 적용이
일반지역보다 완화되고 세제혜택과 주택개량자금융자등이 실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