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의 오목내 국민관광단지와 지리산을 연게하게 될 대우
국민관광단지가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3일 진주시에 따르면 총 사업미 83억원을 들여 오는 2001년까지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일대 14만9평방m 부지에 청소년 야영장을 비롯한
간이수영장, 향토음식점, 기념품판매장과 여관 등 숙박시설을 갖춘
대우 국민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위해 올 상반기에 13억원을 투입해 상하수도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현장실사와 영향평가 등을 실시하고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착공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