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외국기업, 미업체 인수 합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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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들의 미국기업 인수합병(M&A)이 크게 늘고 있다.
미투자은행 홀리번로키사는 올 1.4분기중 외국업체들의 대미M&A실적은
1백84억달러로 직전 분기인 작년 4.4분기의 1백31억달러에 비해 40% 증가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중 미국기업들의 외국기업 M&A실적(46억달러)의 4배에
이르는 규모이다.
또 미국기업을 사들인 외국기업수도 49개로 전분기보다 8개 늘어났다.
이처럼 미국기업을 인수합병하는 외국기업들이 급증한 것은 미국에 거점을
두려는 외국기업들이 늘고 있는 데다 미국기업들이 리스트럭처링(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비주력부문을 매각하는 사례가 흔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 이뤄진 외국기업의 미기업 M&A중 최대규모는 독일의료기기메이커
인 프레제니와스사가 미국의 특수화학업체인 W.R.클레이스사를 매입한
것으로 매입규모가 40억달러에 달했다.
홀리번로키사는 미국기업들의 국제경쟁력 향상으로 해외로부터의 M&A의욕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
미투자은행 홀리번로키사는 올 1.4분기중 외국업체들의 대미M&A실적은
1백84억달러로 직전 분기인 작년 4.4분기의 1백31억달러에 비해 40% 증가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중 미국기업들의 외국기업 M&A실적(46억달러)의 4배에
이르는 규모이다.
또 미국기업을 사들인 외국기업수도 49개로 전분기보다 8개 늘어났다.
이처럼 미국기업을 인수합병하는 외국기업들이 급증한 것은 미국에 거점을
두려는 외국기업들이 늘고 있는 데다 미국기업들이 리스트럭처링(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비주력부문을 매각하는 사례가 흔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 이뤄진 외국기업의 미기업 M&A중 최대규모는 독일의료기기메이커
인 프레제니와스사가 미국의 특수화학업체인 W.R.클레이스사를 매입한
것으로 매입규모가 40억달러에 달했다.
홀리번로키사는 미국기업들의 국제경쟁력 향상으로 해외로부터의 M&A의욕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