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볼리비아가 1일 양국간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다.

공로명외무장관과 방한중인 안토니오 아라니바르 키로가 볼리비아외무장관
은 이날 외무부에서 양국간 투자의 상호증진 및 보호에 관한 협정에 서명
하고 앞으로 양국간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볼리비아에는 호남잠사(잠업) 대화제약 제일목재 재기(알루미늄)등
우리나라의 4개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지난해 6월 거성산업이 아마존유역의
목재 광물개발분야에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