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용 소프트웨어(SW)의 수출이 잇따를 전망이다.

LG소프트웨어는 최근 100만달러를 들여 개발한 "파이어월"을 미국과 유럽에
수출한다.

이 회사는 미국의 비저너리 미디어사와 공동개발한 비행슈팅게임인
파이어월에 대해 포롬겐사와 3DO소프트웨어사등 미국및 유럽등지 업체로부터
좋은 조건을 받아놓은 상태여서 곧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문판으로 제작된 파이어월은 기획및 시나리오작성에서부터 프로그래밍
까지의 개발작업이 미현지에서 진행된 수출용 게임SW로 LG소프트웨어는
금년중 한글판도 제작,국내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원정보기술도 국내 중소 게임소프트웨어업체인 판타그램사와 함께 개발한
"지클런트"를 미아포지사에 수출키 위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