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하이라이트] (489) 페닉의 마지막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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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압박감 등은 골프에서 최대의 심리적 적이다.
연습장에서의 샷과 필드에서의 샷이 다른 이유중에는 이 정신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이다.
프로라면 우승 여부가 가름나는 샷을 할 때, 아마추어라도 여러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홀 티샷을 할 때 긴장감은 증폭된다.
이 경우 대부분은 그같은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자 샷도 빨리 해치우는
수가 많다.
아니면 정반대로 "뭔가 보여주고자" 능력을 벗어나는 샷을 노리기도 한다.
페닉은 이럴 때 조급함이나 영웅심을 버리고 자신의 능력범위 내에서
최선의 스윙을 하라고 말한다.
그는 이 경우 특히 그린 주변에서는 클럽선택이 절대적 요소라고 지적한다.
그린에 떨어진 다음 볼을 가장 잘 구르게 하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긴장감을 극복하는 최선의 길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린 주변에서는 가능하면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고르라는 것이
페닉의 메시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0일자).
연습장에서의 샷과 필드에서의 샷이 다른 이유중에는 이 정신적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이다.
프로라면 우승 여부가 가름나는 샷을 할 때, 아마추어라도 여러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홀 티샷을 할 때 긴장감은 증폭된다.
이 경우 대부분은 그같은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자 샷도 빨리 해치우는
수가 많다.
아니면 정반대로 "뭔가 보여주고자" 능력을 벗어나는 샷을 노리기도 한다.
페닉은 이럴 때 조급함이나 영웅심을 버리고 자신의 능력범위 내에서
최선의 스윙을 하라고 말한다.
그는 이 경우 특히 그린 주변에서는 클럽선택이 절대적 요소라고 지적한다.
그린에 떨어진 다음 볼을 가장 잘 구르게 하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긴장감을 극복하는 최선의 길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린 주변에서는 가능하면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고르라는 것이
페닉의 메시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