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I면톱] 은행수익 연 2.040억 증가 예상..LG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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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의 지급준비율을 평균 1.5%포인트 인하하면서 현재의 예대마진을
유지할 경우 연간 이자수입 증가액은 2천40억원에 이르고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가장 많은 수입증가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28일 LG증권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90년 이후 11.5%로 유지하고
있는 지급준비율을 4월중 평균 1.5%포인트 하향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증권은 작년 12월말 현재 일반은행의 지준 적용대상 예금액은 1백40조원
이고 지급준비금은 모두 13조3천80억원으로 지준율을 이같이 조정할 경우
지준 감소액이 2조4백억원, 은행수지 개선액은 2천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상장은행의 지준율 인하효과는 모두 1천4백24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일반은행 업무이익의 3.4%, 이자부문이익의 2.4%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준율 인하에 따른 수익개선 효과를 단순계산할 경우 국민은행이 2백12억
원으로 가장 많고 조흥 1백74억원, 상업 1백71억원, 제일 1백52억원, 한일
1백43억원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민은행은 총수신중 지준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는 신탁부문이 적어
상대적으로 수익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LG증권은 그러나 지준율 인하에 따른 실질수익 개선은 예대마진의 유지
여부, 신탁부문의 지준부과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
유지할 경우 연간 이자수입 증가액은 2천40억원에 이르고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가장 많은 수입증가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28일 LG증권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 90년 이후 11.5%로 유지하고
있는 지급준비율을 4월중 평균 1.5%포인트 하향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증권은 작년 12월말 현재 일반은행의 지준 적용대상 예금액은 1백40조원
이고 지급준비금은 모두 13조3천80억원으로 지준율을 이같이 조정할 경우
지준 감소액이 2조4백억원, 은행수지 개선액은 2천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상장은행의 지준율 인하효과는 모두 1천4백24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일반은행 업무이익의 3.4%, 이자부문이익의 2.4%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준율 인하에 따른 수익개선 효과를 단순계산할 경우 국민은행이 2백12억
원으로 가장 많고 조흥 1백74억원, 상업 1백71억원, 제일 1백52억원, 한일
1백43억원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민은행은 총수신중 지준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는 신탁부문이 적어
상대적으로 수익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LG증권은 그러나 지준율 인하에 따른 실질수익 개선은 예대마진의 유지
여부, 신탁부문의 지준부과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