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경북 예천에 1만평규모의 차량출고하치장을 건설키로 했다
고 27일 밝혔다.

대우는 총 공사비 25억원을 들여 건설될 예천출고하치장은 1천1백대의
수용능력을 갖추게 되며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대우는 연간 4만5천대 정도의 자동차가 출고될 이 하치장이 완공되면 대
구.경북지역의 대우자동차 구입자들은 보다 신속한 차량인도및 각종 서비스
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