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알로에는 내달 1일 세계4대 생명공학단지중 하나인 미국 콜로라도 덴
버에 천연생명공학 전문회사 "유니베라 파이토슈티컬 Univera Phytoceuti
cals,Inc."를 설립한다.

남양알로에는 26일 유니베라 파이토슈티칼의 자본금은 5백만달러규모이며
이병훈 현 남양알로에 사장이 이 회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된다고 밝혔
다.

남양알로에는 유니베라파이토슈티칼의 운영을 위해 박사급 전문연구원
12명을 이미 선발해놨으며 이들은 알로에 신약연구를 비롯 항암제 항염제연
구등 천연생명공학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유니베라파이토슈티칼은 알로에화이트 이뮤노10등 각종 건강식품과 화
장품 약품의 천연원료를 생산하게 된다.

남양알로에는 유니베라파이토슈티칼이 국내 최초로 미국의 천연생명공학
단지에 진출한 기업으로 차후 자사가 천연생명공학에 관한 선진기술을 보유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양알로에는 지난 88년에 알로에연구회사인 알로콥,지난 91년에는 화장
품전문제조회사인 유니베라등 2개의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한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