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증권사들이 잇달아 환경관련주들이 새로운 테마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신증권은 최근 일보(Daily)에서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해결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한 가운데 환경규제가 본격화되고 있어 환경상품및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이 21세기 황금산업으로 부상할것으로 예측했다.

선경증권도 한국이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선진국
환경기준을 수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에따라 환경산업이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밖에 동서증권 일은증권 보람증권 등도 정부가 2,001년까지 7,885억원을
투입, 환경산업을 육성할 방침으로 있어 관련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대성산업 삼천리 서울도시가스 대한도시가스등의 도시가스업체,
선도전기 현대정공등 매연 저감장치 업체, 수산중공업 진도 현대정공등
폐기물 처리 관련업체, 삼양제넥스 고려합섬 선경인더스트리 서통등 분해성
제품 개발업체, 대영포장 고려화학 로케트전기 이수화학등 무공해 제품
개발업체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