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나 늘어났다고 중국최고인민검찰원이 12일 발표했다.
1백만원은 중국에서도시근로자 월평균수입의 2백년분에 해당한다.
중국검찰원은 시장경제 도입과정에서 경제윤리가 흐트러진데다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에 대해 엄격히 법적용을 한 결과 이처럼 경제범죄가 급증하게됐다
고 강조했다.
지난해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중국당국의 법적조치건수는 1천6백48건으로
3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중국최고인민법원이 심리한 전체 범죄건수는 49만6천건으로
전년도 보다 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