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미국 영화제작사인 모건 클립사및 시너지사와 국내 판권계약을 체
결,영화배급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SKC는 이들 회사에 영화 제작비중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대신 국내 시장에
대한 판매권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올해중 약 10편의 영화를 들여와 국내에 배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비디오 유통에 편중돼 있던 영상 소프트사업을 확대하
기 위해 영화배급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