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위천공단 놓고 TK-PK 갈등 증폭
경남)간 갈등양상이 증폭되고 있어 양지역의 총선판세변화에 정치권의 관심.
신한국당 김윤환대표가 지난 5일 "위천공단 지정은 이미 결정됐으나 수질
관리대책문제로 늦어지고 있다"고 말한데 대해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강삼재사무총장은 7일 "부산과 경남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전제로 하지 않는 공단조성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
강총장은 그러나 총선을 의식한듯, "공단조성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며
애매모호하게 언급.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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