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포장용기전문생산업체인 (주)이생(대표 박용욱)은 2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첨단기술방식의 봉지포장재인 쉽게 뜯을수 있는 식품용비닐포장재
(EASY OPEN POUCH)를 개발, 오는 7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포장재는 가위 등 보조도구나 힘을 가해 어렵게 찢어야하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옆에서 손으로 쉽게 찢을수 있고 내용물이 밖으로 넘치지
않게 고안됐다.

이생은 이 포장재가 세제 식용유 등의 포장에 적합해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