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에 이어 조정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반등이 가능한 국면이고 대부분 업종의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정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매매는 낙폭이 큰 종목보다는 실적이 좋은 은행주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 토목관련 건설주와 업종경기가 바닥권에서 탈피하고 있는 유화주에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오늘은 은행주등 금융주와 내수관련 제조주를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웅성 <동부증권 잠실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