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북제주군에 제주도 전지역의 애프터서비스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직매장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5억원을 투자해 마련한 제주부품직매장은 5백평의 대지에 연간 3천개의
부품저장능력을 갖춰 그동안 부품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제주대리점및
고객에게 신속한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할수 있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용은 올 연말까지 대구 대전 전주지역등에 추가로 부품직매장을 개설
할 예정이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