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TI, 새 반도체공장 건설..20억달러 투자, DSP 주력 생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의 텍사스 인스트로먼트(TI)가 달라스 본사 인근지역에 약 20억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반도체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0일 발표했다.
TI는 이 신공장의 주력생산품목은 디지털신호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로 오는 97년말부터 단계적으로 양산체제에
들어가 최종적으로는 매월 3만개씩(8인치웨이퍼로 환산) 만들어낼 계획
이라고 밝혔다.
DSP는 TI가 세계시장의 40%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 주력품목으로 PC 휴대
전화 자동차전자제어장치 등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반도체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장신설계획을 발표한데
대해 TI측은 "DSP의 경우 오는 2000년까지 세계시장규모가 지금보다 9배나
많은 1백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I는 현재 달라스 인근에 2개의 반도체공장을 건설중이고, 해외에서는 대만
태국 일본 싱가포르등지에 신공장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TI의 올해 설비투자액은 달라스 DSP신공장건설을 포함, 지난해보다 79%나
늘어난 2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
투자해 새로운 반도체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0일 발표했다.
TI는 이 신공장의 주력생산품목은 디지털신호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로 오는 97년말부터 단계적으로 양산체제에
들어가 최종적으로는 매월 3만개씩(8인치웨이퍼로 환산) 만들어낼 계획
이라고 밝혔다.
DSP는 TI가 세계시장의 40%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 주력품목으로 PC 휴대
전화 자동차전자제어장치 등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반도체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장신설계획을 발표한데
대해 TI측은 "DSP의 경우 오는 2000년까지 세계시장규모가 지금보다 9배나
많은 1백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I는 현재 달라스 인근에 2개의 반도체공장을 건설중이고, 해외에서는 대만
태국 일본 싱가포르등지에 신공장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TI의 올해 설비투자액은 달라스 DSP신공장건설을 포함, 지난해보다 79%나
늘어난 2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