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업체(주택건설 지정업체)들이 올해 완공,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모두 15만7,416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협회(회장 유근창)는 17일 주택건설지정업체들이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올해 공사를 끝내고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가 서울 1만3,041가구,
수도권 4만1,487가구, 지방 10만2,888가구 등 총 15만7,416가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19만102가구보다 3만2,686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만6,086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부산 2만
4,058가구 <>서울 1만3,041가구 <>경남 1만2,870가구 <>대구 1만2,565가구
<>광주 1만541가구 <>충남 9,493가구 <>경북 8,680가구 <>전남 6,327가구
<>대전 6,105가구 <>인천 5,410가구 <>충북 5,226가구 <>강원 4,280가구
<>전북 2,743가구 등이다.

< 이정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