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수많은 사람들의 제각기 고집스런 주장으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빗대어
일컫는 말이다.

최근들어 신문이나 정보지등을 통해 단기적인 시황을 흔히 접할수 있다.

주로 시장의 인기나 테마가 주된 내용이다.

정보나 분석능력이 다소 미흡한 일반투자가는 너무나 많은 정보로 오히려
혼란에 빠지곤 한다.

주가는 결국 시장의 인기나 테마가 아니라 기업의 내재가치 증가나
장기적인 성장가능성을 재료로 움직인다.

주식은 미래의 꿈을 사는 것과 같다.

단기적인 시황을 쫓는 것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여유를 찾을 때 주식투자
에서의 위험을 크게 줄일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