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텍사스 유전개발 나선다 .. 5개광구 시추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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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이 미국 텍사스지역 유전개발 사업에 나선다.
14일 대성산업은 미국의 BAI사등과 텍사스주에 있는 밴드아치및 웨스트
텍사스 지역 5개 광구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성은 이를 위해 최근 김수근그룹회장이 텍사스 현지에서 BAI사의 제임스
베스사장과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 프로젝트를 전담할 합작법인
"데렉스"를 설립했다.
대성이 최대지분(45%)으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면적 1백50만평에
매장량은 석유 4천만배럴, 천연가스 14억 규모이다.
이번 유전개발사업에는 총 4천2백만달러(약3백30억원)가 투입되며 오는
3월 시추작업에 착수,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대성은
설명했다.
대성은 여기서 생산되는 가스는 현지 판매하고 석유는 국내에 들여올 계획
이다.
강종수유전개발부이사는 "유전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지역이 석유및 가스
개발 관련 정보.기술의 메카인 미텍사스인만큼 물리탐사나 시추분야의 선진
기술을 확보할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대성그룹은 지난 90년 리비아 유전개발에 참가한 것을 비롯 베트남 미국
오클라호마지역 등지에서 현재 석유.가스 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장진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
14일 대성산업은 미국의 BAI사등과 텍사스주에 있는 밴드아치및 웨스트
텍사스 지역 5개 광구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성은 이를 위해 최근 김수근그룹회장이 텍사스 현지에서 BAI사의 제임스
베스사장과 이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 프로젝트를 전담할 합작법인
"데렉스"를 설립했다.
대성이 최대지분(45%)으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면적 1백50만평에
매장량은 석유 4천만배럴, 천연가스 14억 규모이다.
이번 유전개발사업에는 총 4천2백만달러(약3백30억원)가 투입되며 오는
3월 시추작업에 착수,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대성은
설명했다.
대성은 여기서 생산되는 가스는 현지 판매하고 석유는 국내에 들여올 계획
이다.
강종수유전개발부이사는 "유전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지역이 석유및 가스
개발 관련 정보.기술의 메카인 미텍사스인만큼 물리탐사나 시추분야의 선진
기술을 확보할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대성그룹은 지난 90년 리비아 유전개발에 참가한 것을 비롯 베트남 미국
오클라호마지역 등지에서 현재 석유.가스 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장진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