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는 13일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임경춘부회장등 임직원과 협력
업체사장단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 협의회인 "지성회" 창립총회
를 개최했다.

88개 협력업체들은 이날 총회에서 강대승동성기공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 2명과 6개분과위원장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임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자동차의 품질은 부품에 달려있는 만큼 초기부터
고품질의 자동차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