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일용근로자,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퇴직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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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건설현장 일용근로자들도 퇴직금을 받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일용직 건설기능공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도입키로 한 "건설
근로자 복지카드제도"의 내년 상반기중 시행을 위해 실시연구단을 구성,세
부운영방안 마련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건교부는 실시연구단을 통해 올 상반기중 최종 운영방안을 확정한뒤 하반
기에 입법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건설근로자 복지카드제도는 일용직 건설기능공(속칭 노가다)에게 카드를
지급,취업 현장및 근로일수를 기록한뒤 근로자가 건설업계를 이직할 경우
그에 따라 퇴직금을 지불하고 카드 소지자에게는 국민연금및 실업급여 지
급등의 복지혜택을 부여하는 일종의 공제제도이다.
퇴직금등 복지기금 재원은 일용 근로자를 고용한 건설업체가 연 고용인원
에 따라 부담하게 된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
건설교통부는 일용직 건설기능공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도입키로 한 "건설
근로자 복지카드제도"의 내년 상반기중 시행을 위해 실시연구단을 구성,세
부운영방안 마련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건교부는 실시연구단을 통해 올 상반기중 최종 운영방안을 확정한뒤 하반
기에 입법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건설근로자 복지카드제도는 일용직 건설기능공(속칭 노가다)에게 카드를
지급,취업 현장및 근로일수를 기록한뒤 근로자가 건설업계를 이직할 경우
그에 따라 퇴직금을 지불하고 카드 소지자에게는 국민연금및 실업급여 지
급등의 복지혜택을 부여하는 일종의 공제제도이다.
퇴직금등 복지기금 재원은 일용 근로자를 고용한 건설업체가 연 고용인원
에 따라 부담하게 된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