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정공 영풍제지 세림제지등 3개사가 빠르면 4월에 기업을 공개한다.

증권감독원은 6일 이들 3개사의 기업공개 주간사 계획서를 접수, 감사
보고서에 대한 감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증감원은 이들 기업의 공개규모가 2백억원대로 소규모여서 12월결산 법인의
결산이 끝나는대로 공개추진대상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6~7개사를 4월경에
기업공개토록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세원정공은 주당 발행예정가가 1만2천원, 공모예정
규모는 36억원이다.

종이제품제조업체인 영풍제지와 세림제지는 주당발행가가 각각 2만3천원과
1만원이며 공모예정규모는 각각 82억원, 54억원이다.

세원정공 기업공개 주간사는 서울증권이며 영풍제지는 동방페레그린,
세림제지는 동서증권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