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그룹은 5일 (주)삼미의 채희경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이제병
전무를 대표이사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삼미그룹은 지난 1일 특수강의 사장을 교체한데 이어 이날 (주)삼미의
사장인사를 실시함으로써 김현배회장체제 출범에 따른 최고경영진 개편을
사실상 완료했다.

<이희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