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경쟁력제고와 능력자우대 분위기를 조성,업무효율을 높이
기 위해 성과급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발표했다.

또 올해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마케팅본부의 요금팀과 고
객상담실을 비롯 영업본부의 7개 영업소와 특수영업팀,특수사업본부의 스카
이팩스영업팀등을 1차 적용대상으로 시행한후 문제점을 개선,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과급제의 평가방법은 부서의 팀장인 경우는 전적으로 부서성과를,팀원
인 경우는 부서성과 60%,개인업무실적 40%가 고려되고 조별평가가 가능한
부서의 팀원인 경우는 부서평가 30%,조별 업적평가 30%,개인업적평가 40%가
적용된다.

성과급은 정규직원에게는 상반기 목표초과달성분 25%,년 목표초과달성분
50%등 최고 75%까지 지급되며 비정규직원에게는 상반기평가에서 최고 12만
원,연평가에서 최고 24만원이 지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