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5일째 하락했다.

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1%
포인트 하락한 연 12.00%를 기록했다.

오전장 한때 증권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수익률이 11%대로 떨어졌으나
기관투자가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하락폭이 둔화되며 장을 마감했다.

당일 발행된 1천4백30억원어치의 회사채는 증권사 투신등 고루 소화되는
분위기였다.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도 유지돼 하루짜리콜금리가 전날과 같은 10%를
나타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