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첨단 그래픽기술,중국의 인쇄시장 동향등 아시아 지역의 각종 인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아시아 인쇄기술 정보센터"가 설립된다.

2일 대한인쇄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직승)는 아시아지역의 인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각국의 인쇄정보 교환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일본,중국,태국
인쇄인연합회와 함께 이같은 정보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일본 동경에 본부를 두게될 이 센터는 회원국에서 수집한 각종 인쇄기술정
보를 총괄,회원국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
이다.

또 연1회씩 정보교환협의회를 개최,각종 인쇄기술및 기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게 되며 인쇄산업 첨단화에 필수적인 영상 그래픽에 대해 중점적인 연
구를 하게 된다.

이 센터는 장기적으로 회원국들을 인터넷으로 연결,각국의 연구기관의 운
영실태,인쇄작업관련 업무의 문제점에 대한 정보를 일상적으로 교환할 예정
이다.

< 송진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