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저 더난출판사간 8,500원)

우리는 주변에서 돈과 재산을 잘못 관리해 하루아침에 생활터전을 잃고
기본생계마저 위협받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금융거래상식마저도 몰라 무심코 도장을
찍었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한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가장 받고 싶어하는 교육으로
금융자산관리, 생활금융설계, 금융거래로 손해가 발생했을때의 피해구제
방법과 절차 등을 꼽았다고 한다.

이책은 복잡다양해진 첨단금융시대에 개인및 가계의 금융자산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실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삽화와 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요즈음 유행하는 재테크에 대해 저자는 "잘못된 재테크는 오히려 더 큰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올수 있다"며 "자신의 돈과 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재테크의 시작"이라고 강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