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 신경원 기자 ]

대구주택할부금융(주)는 25일 영업식을 갖고 올해 주택구입 자금으로
1,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주택할부금융은 대구 지역 7개 주택건설회사들이 210억원을 출자해
지난 16일 재정경재원으로 부터 본인가를 받아 이날 영업식을 가졌다.

주택할부금융은 앞으로 무주택 가구주나 1가구1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건설부지정 주택건설 등록업체가 공급하는 전용면적 40평이하의 주택을
구입할때 분양금액의 50%이내에서 최장 20년까지 장기 융자를 해 준다.

이와함께 주택건설업체의 완공주택 판매채권에 대해서는 단기로 융자해
주는 팩토링 업무도 시행한다.

이에따라 올해 할부금융 700억원과 팩토링 400억원 등 1,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