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남미경제성장률은 지난해의 0.6%(잠정치)보다 훨씬 높은 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 살로만브러더스증권은 23일 18개 중남미국가들에 대한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남미경제가 지난해의 저속성장에서 벗어나 강한 회복세를 탈
것으로 지적하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살로만브러더스는 또 국별 전망에서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멕시코는 올해 2%의 플러스성장률을 달성하고 브라질도 2.5% 안팎의 성장률
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아르헨티나는 3.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