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국기업 과세강화 늦춰 .. 원자재 등 4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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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는 외국기업들에 대한 과세강화 시기를 당초 계획한 금년 1월에서
4월로 3개월 늦추기로 했다고 일본통산성및 외무성관리들이 18일 밝혔다.
북경에서 중국측과 중일경제협력회담을 벌이고 있는 일본관리들은 중국
정부가 갑작스런 세제강화가 중국내 외국기업들의 활동을 저해할수 있다는
판단아래 이같이 도입시기를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국정부는 지난해말 중국내 외국기업들이 상품생산을 위해 수입하는
원자재와 기계류에 대해 올 1월부터 세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었다.
이 발표가 나온 후 외국기업들은 작년말 한꺼번에 필요한 원자재와 기계류
를 대거 수입하는 소동을 빚었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은 그동안 세제특혜차원에서 수입원자재와
기계류에 대해 세금을 물지 않았었다.
일본통산성관리들은 중국정부가 아직 과세율을 밝히진 않았지만 20-30%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
4월로 3개월 늦추기로 했다고 일본통산성및 외무성관리들이 18일 밝혔다.
북경에서 중국측과 중일경제협력회담을 벌이고 있는 일본관리들은 중국
정부가 갑작스런 세제강화가 중국내 외국기업들의 활동을 저해할수 있다는
판단아래 이같이 도입시기를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중국정부는 지난해말 중국내 외국기업들이 상품생산을 위해 수입하는
원자재와 기계류에 대해 올 1월부터 세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었다.
이 발표가 나온 후 외국기업들은 작년말 한꺼번에 필요한 원자재와 기계류
를 대거 수입하는 소동을 빚었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은 그동안 세제특혜차원에서 수입원자재와
기계류에 대해 세금을 물지 않았었다.
일본통산성관리들은 중국정부가 아직 과세율을 밝히진 않았지만 20-30%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