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 <별> (MBCTV 오후 9시50분) =

혜미의 집 거실에 모인 식구들은 핏기없는 얼굴로 연체동물처럼
늘어지며 쓰러지는 혜미를 보고 걱정한다.

오페라장에 가던 마루는 인동과 혜주로부터 혜미가 돌아왔다는 호출을
받고 그 즉시 혜미의 집으로 달려간다.

오페라를 보고 있던 사라는 마루가 급한 일로 병원으로 돌아갔다는
연락을 받고 씁쓸해 하다가 병원으로 전화를 걸지만 마루가 거짓말 한
사실임을 알게 된다.

<>''월화드라마'' <야망의 불꽃> (SBSTV 9시50분) =

존재의 행방불명에 지수와 지수모는 당황하며 불안해 한다. 채현은
여전히 기억을 찾지 못하고 지수집에 전화하여 존재의 소식을 알아본다.

존재는 괴로움에 지방에서 오래도록 방황하고 지수는 채현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결국 지수는 어머니와 산부인과를 찾아가지만 그냥 돌아오고 만다.

윤경은 이환의 혼처를 소개 하지만 끝내 거부한다.

서차장과 지수모는 존재의 오랜 방황에 불안해한다.

<>''일일연속극'' <내사랑 유미> (KBS2TV 오후 9시20분) =

차국장은 드디어 출판사 고문으로 첫출근을 하게되고 한여사를 만나
재혼의 뜻을 밝혀 한여사는 당황한다.

호성은 미리에게 더이상 애정문제로 고민하는 사이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고모가 차국장이 사모관대와 말을 타고 집을 나서는 꿈을 꿨다고 수선을
피우자 차국장은 가족들을 불러모아 한여사와 재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영주만은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