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은 설날에 앞서 종업원 임금이나 상여금,원.부자재 결제대금을
필요로 하는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말까지 5백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 희망기업은 담보능력이 없더라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지참하면
소요 자금을 대출받을수 있다.

사업은행은 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운용중인 기업통장대출과 정부
투자기관이나 30대 그룹 계열사 등이 발행한 지정어음 할인도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출 한도를 신축적으로 운용, 영세 중소기업의
대출수요를 모두 수용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