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지역 어음부도율, 94년보다 0.11% 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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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김문권기자 ]지난해 부산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47%로 80
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94년의 0.5 8%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한은부산지점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발생한 부도금액은 전년보다
14.6% 증가한 1조1천2백16억원으로 연중 0.4 7%의 어음부도율을 기록했다.
부도업체수는 1천3백86개사로 전년보다 1백80개사(14.9%)늘어났다.
지난해 어음부도율이 94년보다 크게 낮아진 것은 가계수표부도율이 2.66%
에서 1.04%로 큰폭으로 하락한데다 신발산업등 경쟁력이 취약한 산업의 한계
기업들이 어느정도 정리돼 대규모 부도발생업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
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94년의 0.5 8%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한은부산지점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발생한 부도금액은 전년보다
14.6% 증가한 1조1천2백16억원으로 연중 0.4 7%의 어음부도율을 기록했다.
부도업체수는 1천3백86개사로 전년보다 1백80개사(14.9%)늘어났다.
지난해 어음부도율이 94년보다 크게 낮아진 것은 가계수표부도율이 2.66%
에서 1.04%로 큰폭으로 하락한데다 신발산업등 경쟁력이 취약한 산업의 한계
기업들이 어느정도 정리돼 대규모 부도발생업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