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이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48.5% 늘어난 2천6백원으로
정하고 회사체계를 건강생활분야와 생식품분야로 나누는등 올해사업및
조직개편계획을 9일 발표했다.

풀무원은 회사체계를 이원화, 건강보조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담할 건강생활
분야와 면류 장류 두류제품등을 전담할 생식품분야로 나눠 양사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 회사는 또 각분야별 책임경영제를 도입하는 한편 음료등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매출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9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과 소비자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 전담창구인 "기아 사랑방"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의 고객상담실을 확대개편해 마련된 기아사랑방은 차량인도후
7일이내에 고객만족도를 조사하는 "스피드 콜 제도"등 차량구입에서
폐차에 이르기까지 고객을 밀착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