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8일 중소기업지원과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경제수석실
산하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의 조직과 기능을 개편키로 했다.

종래 5개반중 사회간접자본반과 정보화촉진반을 없애고 규제완화반,중소기
업반,교통.물류반만을 존속시키기로 했으며 이들 3개반 인원과 조직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지금까지 경제수석실의 재경비서관이 겸임해왔던 기획단의 부단장에 전
임 비서관(경제제도비서관)을 임명키로 하고 전임부단장에 강희복국회 외
무.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내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