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은 러시아 바로네쉬주 오스트로고제스크시와 바리소글레브스크시
에 대용량교환기인 스타렉스-TX1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발표했다.

LG정보통신 남영우해외사업부 사업부장과 스트레아 바로네쉬주통신청장이
서명한 이번계약은 총 2만2천회선으로 4백만달러규모이다.

LG정보통신은 이에앞서 바로네쉬주 카라치시와 리스크시등에서 대용량
교환기를 개통하는등 현지에서 진행중인 통신망 현대화사업에 주도적인
지위를 확보, 이번 계약이 이뤄지게 됐다.

오스트로고제스크시는 모스크바 남서쪽 러시아 흑토지역 중앙에 위치한
도시로 농업및 항공기 전자산업등이 발달돼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