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29일 김종필총재의 민자당탈당과 자민련 창당, 6.27지방선거
약진, 5.18특별법 논란등 영화와 굴곡이 많았던 한해를 돌이켜보며 병자년
새해의 활기찬 내일을 기약하는 모습.

자민련은 이날 마포당사에서 김총재와 중앙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
를 겸한 종무식을 갖고 파란만장했던 한해를 마감.

김총재는 당사에서 방송4사와 신년사 인터뷰를 한 것을 제외하곤 외부
인사들과 접촉을 피한채 독서를 하면 한해를 정리.

조부영총장과 한영수총무등 당직자들도 당사에서 국회의원 선거구조정등
현안과 내년총선 대비책을 차분하게 준비하는 모습.

<김태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