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방직은 텐셀원면사용량을 올해보다 50% 늘리는등 내년부터 텐셀사
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동국방직 관계자는 텐셀가공기에 이어 최근 연속 및 비연속 염색설비등
첨단시설을 도입,고부가가치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원료공급선인 영국 코틀즈사의 품질테스트 결과 일본
업체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아 국내외 수요자들로부터 공급요청이 급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국방직은 이에 따라 현재 월 70t규모인 텐셀원면사용량을 내년에는
1백20t 규모로 늘려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