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가가 연속하락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겠지만 연속5일
하락에 대한 기술적인 반발매수가 예상되기도 한다.

연말장에 대한 실망매물과 신용만기매물등 수급악화로 증시체질이 매우
허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적극적인 연속상승종목의 발굴보다는
낙폭과대종목의 저점분할 매수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경기관련주보다는 은행 건설 내수관련주등 비제조주군이 유효해 보인다.

특히 낙폭과대 M&A주등을 저점매수하여 연초장을 바라보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곤 <동서증권대구서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