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건 1천3백23억1천8백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그룹은 계열사 주식과 데이콤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여 주목을
받았다.
1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제일은행과 일은증권이 영풍산업 주식을 1
백6억원어치 매도한 것을 비롯 교보생명이 대원강업 주식을 삼성증권이
삼표제작소주식등을 내다 팔았다.
매수는 삼성전자 삼성증권 제일모직 제일제당 4개사가 삼성전기 주식 4
백66억원어치를 매입했고 삼성전자 삼성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4개사가
삼성전관 주식 4백5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삼성그룹은 특히 지난5월이후 11월까지 삼성생명 삼성증권을 통해 데이
콤 주식 2백91억원 어치를 사들여 대기업들의 데이콤지분 확보경쟁과 관
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