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은 현재 월 20만야드인 생산능력을 내년에 50만야드로 대폭 늘리는등
텐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방림 관계자는 최근 소재공급선인 영국 코틀즈사가 실시한 품질테스트에서
수위를 기록하는등 품질에 대한 평가가 좋아 1백%텐셀제품의 영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초 코틀즈사로부터 텐셀원면을 도입,시험생산 테스트를 거쳐
지난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었다.

최근 텐셀가공기 1대를 도입한데 이어 앞으로 비연속 염색설비등 첨단 시
설을 계속 도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바지 자켓 나이트가운등 고급제품에 쓰이는 1백% 텐셀제품개발
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