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업체인 고려화학(대표 김충세)은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자동차용
수용성 수지를 자동차에 도장할 수 있는 파일럿플랜트를 개발,가동에
들어갔다.

그린라운드에 대비,미국의 GM등 자동차업체들이 수용성도료설비를 서두르
고있는 점을 감안,용인 마북리연구소에 실차도장설비를 가동했다.

이 파일럿플랜트는 고려화학이 지난 10년간 개발해온 자동차용 수계도료
를 생산라인과 같은 상태에서 도장해보기 위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